영화이야기

아바타 3D - 올해 최고의 외화

행복하나 2009. 12. 29. 13:56

장르 : 액션, 어드밴쳐

상영시간 : 162 분

개봉 2009-12-17 (미국, 12세 이상)

 

 3D 영화는 어떤 것일까? 라는 의문점을 안고 CGV에서 3D로 아바타를 관람하게 되었다. 별 재미없는 어설픈 만화 같은 이야기 일꺼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보았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보기 괜찮은 헐리우드 영화 영화였다. 상영시간이 다소 긴편이지만 보기에 별 무리 없었던 기억이다. 그런데 영화값이 비싼 건 흠이다. 본영화가 시작되면 주변의 모든 사람이 3D 안경을 벗고 끼면서 어떻게 다른지를 확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선 아바타를 보면 강대국이 자원을 가진 약소국을 대하는 방식을 그대로 옮겨 놓은 영화라 할 수 있다. 문화적 접촉으로 자신들의 종교와 언어 등을 가르치며 기술 문명을 가진 자들이 뛰어난 생명이라 여기는 것이며, 얻을 수 없는 것은 전쟁을 통해 가질려고 한다는 것을 말하는 듯 싶엇다.

 

 그리고 지구인인 주인공이 영웅화 시키지만, 미국중심의 영웅주의의 냄새는 나지 않는다. 타행성의 문화(?)와 생활 방색에 동화 되어진 한 인류로 묘사되어진다.

문득 든 생각이지만 나비족이 모여 의식을 치르는 장면은 라이언 킹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주술사와 모든 사람들의 의식?을 치르는 모습이 ......천공의 청 라퓨타의 떠다니는 성, 바람의 계곡 나우사카, 원령공주, 포카 혼타스 등이 캡쳐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하지만 아바타는 나비 족이 살고 잇는 행성의 식물의 모습은 환상적으로 묘사해 냈다고 해야  할 거 같다. 그래픽 영상이 정말 좋앗다.

  이전에 나왔던 내용없는 트랜스포머 2와 미국식 영웅주의로 가득찬 현대판 노아의 방주인 2012와는 전혀 다른 영화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