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범죄, 미스터리
개봉 : 2009-09-09 (한국, 15세 이상)
상영시간 : 100분
1997년 이태원 햄버거가게(버거킹?으로 생각 됨)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각색한 영화로 추정하고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다. 당연히 한미수사권의 부당함을 고하고 범인의 실체에 접근하기 위해 풀어 나갈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영화가 내게 던저 주었던 것은 경찰 내부에 영어의 중요성 강조, 한극 검찰의 무능함이 주를 이루듯 싶다. 한미수사권, 권력간의 다툼 등은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다.
과연 범인이 누구인가? 의구심만 남기는 찜찜함이 남는다. 살인의 추억과는 다른 느낌이다.
사회의 모순과 강자와 약자의 대립?은 나오고 있으나 극을 통해 피부로 느껴지는 것은 약했다.
장근석의 얼굴 표정 연기, 정진영이 모노 드라마 같은 느낌의 영화......그냥 그렇게 표현하고 싶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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