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액션, 드라마, 코미디
상영시간 :
117 분개봉 2009-11-26 (한국, 12세 이상)
시사회를 통해 늦은 시간 극장을 찾아 홍길동의 후예를 관람했다. 날씨가 추운데 영화에 대한 확신없이 재미있을지 그렇지 않을지 하는 약간의 걱정을 안고 극장안으로 들어갔다. 웅성웅성......상영전의 사람들의 소리로 극장안이 가득했다.
상영이 시작되고 확실히 정해논 각자의 캐릭터대로 끝까지 영화는 달린다. 곳곳에서 터지는 웃음. 특히 이시영과 성동일의 코믹은 절정에 이른다. 특히 성동일과 부인의 대화내용이 압권이다. 폭소를 자아낸다.
한국(조선)의 의적과 탐관오리의 현대화와 서양(미국) 영웅과 악당의 대비를 시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김수로는 유치한 아이 같으면서도 범죄자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패떳에서 보았던 저 의상 이 영화찍느라고 입었다는 걸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선생(이시영)과 학생(여)의 대화를 통해 웃음을 주지만 둘의 관계가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입장?만의 현 학교의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서민 생활과 관련깊은 사건이 있어도 윗선의 연루와 외압으로 감추로 가쉽거리인 연예인 막약사건만 캐내라는 내용은 씁쓸한 현실이 아닐까?
그냥 재미있게 웃으면서 유쾌하게 웃으면 좋은 듯하다. 다른 건 생각할 필요가 없다.
정용기 감독 이전의 <원스 어폰 어 타임>과 비슷한 장르인 <7급 공무원>등과 같이 그냥 즐기 이영화도 즐기면 될것이다.
상영후 생각지도 않았던 감독과 주연배우의 인사가 있었다. 공지가 없었던 일이라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시사회 후 감독이 말했듯이 특정종교를 넣은 것도 아니니 그냥 재미있게 봐달라고 말했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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