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2012 - 미래판 노아의 방주

행복하나 2009. 11. 14. 12:32

장르 : 어드벤쳐, 액션

상영시간 : 157 분 

개봉 2009-11-12 (미국, 캐나다 12세 관람가)

 

 2009년 어느 날 한 과학자의 발견으로 2012년 지구 멸망을 예측하고 인류 생존 계획을 수립합니다. G8 회담에서 극비 사항으로 취급되며 통역관이 없어도 영어된 말을 전부 이해합니다.

 2012년 태양 흑적의 대 폭발로 지구 내부온도가 상승하여 지진과 화산활동이 발생하고, 지각이동으로 인해 엄청난 쓰나미가 모든 대륙을 뒤덥어 바다 속으로 모든 것이 잠깁니다. 이상의 내용이 이 영화의 주된 줄거리 입니다. 예고편에서 보았던 티벳고원까지 해일이 밀어 닦치더군요.

 올해 후반기 가장 기대했던 헐리우드 영화였죠. 그래서인지 극장엔 2012가 스크린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상영시간도 2시간 30분 정도 되니 한 관에서 실제 상여하는 횟수는 작을 듯합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헐리우드에 들어간 일본 자본이 엄청나구나'라는 생각과 '모든 것을 해내는 기술력이 뛰어난 중국'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G8회담, 일본인과 결혼한 미국인, 영향력있는 일본 정치인 등..

 

 엄청난 금액(10억 유로)으로 산 생명권?(탑승권)으로 생존한 사람들이 미래 인류의 사작이네요. 뭐 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많지만......

 

 얼마전에 개봉한 해운대의 쓰나미가 엄청난 크기로 전세계를 덥천다는 니낌이 드네요. 주요 24개국(하지만 영국, 미국, 이탈리아, 일본, 독일 정도의 8개국)의 도움으로 일류츼 일분만이 살아 남는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면 미래판 노아의 방주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존 쿠삭의 아들 이름이 노아였던 것으로 생각되네요.

 

 

 영화 상영시간이 기니 영화 시작전, 상영시간동안 음료섭취를 자제 해야 할 듯합니다.

 

 눈에 보여지는 화려한 그래픽은 웅장하고 음향효과도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면이나 이야기의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는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