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드라마
한국개봉 : 2009-08-27
인도개봉 : 2005.02.04 개봉
상영시간 : 124분
나의 감상평 :
'10억을 울린 영화'라는 문구로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우선 기존에 보아왔던 발리우드 영화와는 다른 느낌이다. 춤과 노래가 빠른 발리우드 영화라 해야 할 것이다. 남자 주인공이 간혹 부르는 웅얼거림만 나올 따름이다. 인도 영화가 주었던 특유함을 전혀 느낄 수 없었네요. 주인공이 인도인라는 점 만 눈에 띌 뿐이네요.
주된 내용은 귀가 멀고 눈이 보이지 않는 주인공의 고통과 장애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 주인공의 가족이 겪는 애로사항, 주인공의 지지자이자 선생님이자의사인 T의 예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가슴으로 어떤 찡한 느낌이 와 닿는 것은 없다. 그냥 '슬픈 내용이니 당신도 동참하시오'라는 인상이 들 뿐입니다.
기대 하고 본 영화도 아니라 기대치가 높지않았느데, 만족감을 느낄 수 없는 찜찜한 영화 였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함을 유지하는 영화로 조용한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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