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ㅣ 판타지, 로멘스/멜로
상영시간 : 107 분
개봉 2009-10-28 (미국, 12세 이상)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시간 여행자는 단지 여행자 일 뿐이다. 사람들의 운명을 바꾸지는 못한다. 시간 여행을 통해 그리운 어머니를 만날 뿐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단지 여행자이기 때문이다.
평범한 삶을 살 수 없는 사람과 그의 아내, 그들의 사랑과 그들만의 고통, 그들만이 가질 수 있는 행복을 잔잔하게 그려낸 영화다.
다음 장면의 내용이 상상이 가는 그런 영화지만 뻔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는 시간 여행자.
모든 것은 자연의 섭리인 듯 자연스럽게 풀어 쓰고 있다.
자신의 죽음을 아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준비과정......
나한테 이런 능력이 있다면......조절이 자유자제로 되어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 영화에서와 같이 로또 당첨을 노려보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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