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나 또한 정해진 운명의 길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걸어 가고 있다. 나와 똑같은 삶을 누군가가 이미 살았으며, 이후에 누군가 또 살아갈 것이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시간때만 다르지만 동일한 삶을 살아간다는 평행이론을 바탕으로 영화는 범죄이야기를 하고 있다.
특이한 소재를 사용하여 극의 재미를 이끌고 있으며, 이 틀이 가지는 신선함과 이 틀에 얽매여 있는 듯한 생각이 동시에 느껴진다. 극의 후반부로 갈수록 생각했던 결론과 반전과 반전이 뒤섞여 끝이 난다. 영화를 보는 동안 끝까지 상상을 계속 해야 한다. 범인이 과연 누구일지......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 지.......
관련영화 : 평행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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